오늘은 뉴질랜드 퀸즈타운 공항에서 호주 시드니로 가는날..
우리 여행이 좀 복잡해진것이 원래는 호주만 여행할 계획으로 마일리지로 호주비행기표를 예약했다.
근데 신랑이 뉴질랜드가 더 가고싶단다.
그래서 뉴질랜드여행을 9일 정도 빼고 남은 5일 정도만 호주를 보기로...
일단은 시드니에서 한국행 비행기로 끊어놓은 상태라 우린 무조건 시드니로 들어와야하는 상황이다.
시드니를 얼마나 볼까로 고민하다가 오페라하우스랑 하버브리지 ..달링하버 야경보면 된다고 생각하고
반나절 일정만 잡았다.
호주에 도착하면 오후 1시 40분경 ...
우린 그 다음날 아침 시드니 공항에서 인천행 비행기 10시 20분에 한국으로 귀국한다.
그러니까 시드니에서 일정은 오후 3시부터 밤까지...
다 볼 수 있으려나.....
뉴질랜드 퀸즈타운공항에서 렌터카 반납하고 공항으로~~
공항에서 우리의 아침
우리가 탈 젯스타 시드니행 비행기
3시간 30분정도 걸려서 시드니에 도착..
반나절 뿐이라 렌트카를 하지 않고 시내전철로 숙소로 이동..
전철이 이층이다.
우리의 숙소 시드니 더 요크 ..숙소가 엄청 좋다.
배고파~~
숙소바로앞 우동집이 있어 거기서 텐뿌라 우동 기다리는 중....
빨리 나와라~~
넘 맛있다.
와~~ 사진으로만 보던 오페라 하우스다.
호주 시드니 정말 좋더라. 개인적으로 멜버른 시티보다 더 좋았다.
일정이 짧아 조금 아쉬웠던 시드니..
언젠가 시드니는 다시 갈 날이 있겠지...ㅎㅎ
하버브리지...이 다리가 진짜 멋지다.
좀 더 가까이 보기 위해 우린 페리를 탄다.
유람선 말고 페리..
페리는 시드니 시민들의 또 하나의 교통수단이다.
배로 지정된 지역에 세워서 사람들을 내리고 태우는 식이다.
우린 이 페리중에 비교적 가까운 곳을 도는 뉴트로베이행을 끊어서
안내리고 한바뀌를 돌아올 예정이다. ㅋㅋ
비싼 유람선 대신 사람도 없고....한적하니 좋았다.
이층에 올라와 밖에 구경하는 사람이 우리뿐이다.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리지가 한눈에~
페리정류장..
한바뀌 다 돌고 우린 탄 곳에서 다시 내렸다.
간단한 장 보고 우린 숙소로 다시 들어갔다. 숙소가 워낙 좋아서 좀 쉴겸해서..
숙소에 수영장과 자꾸지가 있어서 난 방에서 쉬고
신랑이랑 지윤이는 거기서 또 실컷 놀다 왔다.
저녁이 되니 이렇게 시드니를 보내기 아쉬워서
내가 졸라서 달링하버 야경 구경을 갔다.
숙소에서 걸어서 15분정도...야경보러오기 잘했다.
신랑의 마무리는 언제나 한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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