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호주 뉴질랜드 여행 다섯째 날 2020. 3. 1. 멜버른 시티의 아침... 호주산불이 우리가 도착한날 종식선언을 했다고 한다. 산불이 한창일때는 멜버른 시티를 돌아다닐지 못할 정도로 탄 냄새가 심했다고 하는데 우리가 맞이한 멜버른 시티의 아침은 맑고 청량하기 그지 없다. 우리는 렌터카가 있었지만 멜버른 시내는 주차하기도 힘들고 무료 트램이 다니기때문에 우린 뚜벅이로 시티구경을 하기로 했다. 트램 승차장 앞에서 트램을 타긴 탔는데 ... 신랑이 트램 오자마자 다 무료인줄 알고 탔는데 도대체 이게 어디로 가는지 알수가 없네.. 지도 펴놓고 갈팡질팡 하고 있는데 옆에서 우리를 보고 한국말을 잘하는 미국인이 도움을 줬다. 트램이라고 아무거나 타면 안된다고..번호가 있어서 보고 타야한다고.. 일부러 우리를 위해 트램에서 내려서 길을 알려주셨다. 고마워라~~ 여행.. 호주 뉴질랜드 여행 넷째날 2020. 3. 1. 멜버른에서 또 다른 아침을 맞이했다.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부슬부슬 온다. 여기 비가 많은 곳이라고 한다. 어제 못봐서 조금 아쉬운 그레이트 오션 로드에서 로크 아드 고지로 갔다. 이곳은 해변으로 내려갈수 있는 곳이다. 항상 사람으로 북적이는 곳이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완전 한적하다. 참고로 시국이 시국이라 여행객 자체가 많이 없다. 호주의 중국인 입국금지로 중국인 단체관광은 거의 전무하고 동양인 여행객도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여튼 한적하다~~~~ 비옷 입기는 민망하고 안입기는 조금 불편한 비가 날리는 중이다. 여기를 마지막으로 우린 그레이트 오션 로드 일정을 마쳤다. 신랑은 여한이 없단다. 비 올줄 알고 완전 우울했다가 맑은 하늘은 볼 수 있었던 것 만으로도 넘 감사한 시간들.. 자연앞에서 자꾸 욕심.. 호주 뉴질랜드 여행 셋째날 2020. 3. 1. 여행하기 어려운 상황을 뚫고 호주 시드니에 도착하여 다시 국내선을 타고 멜버른으로 ... 호주 여행을 계획하면서 호주는 한 도시만 보고 대부분을 뉴질랜드에서 보낼 계획을 세우니.. 호주의 이 넓은 땅덩어리에서 어디를 보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신랑이 멜버른에 있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가고싶다고 해서 그쪽으로 계획을 세웠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 - 죽기 전에 가 봐야할곳으로 선정 . 천연의 해안절벽과 바다 그리고 12사도+++ 1차 세계대전이 끝나 귀국한 참전 용사들이 할일이 없어져 호주 정부가 남부 해안쪽에 대대적인 공사 계획을 세웠다. 그리하여 붙여진 이름이 '그레이트 오션 로드' 해안을 따라 243km에 이르는 말그대로 그레이트한 해안도로이다. 1919년에 시작하여 무려 13년동안 공사를 했고 1932.. 호주 뉴질랜드 여행 첫째날 둘째날 2020. 3. 1. 운. 석. 윤.의 여행일지(20. 2.12~2.26) 지윤이가 초등졸업을 하고 중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여행을 아무래도 자유롭게 못할거 같다는 생각에 2주간 긴 여행을 하기로 맘 먹었다. 그리고 결정하게된 호주 뉴질랜드. 이 날을 위해 우리가 열씸히 모아둔 마일리지를 써서 우린 비지니스로~~~~~ 신난다. 이 모든 계획은 다 6개월 전에 이루어졌는데....그 동안 호주 산불에 코로나바이러스에...가기전 맘을 졸이면서 출국을 기다렸다. 우리가 계획한 여행이 순조롭지 못할까봐 걱정하면서..... 우리가 떠날때는 신천지사태 전이라 공항만 조심하면 되는 수준이었다. 공항에서.... 마스크는 꼭 착용~ 비지니스기도 했고 상황이 이러하니 공항이 텅텅 비어있어서 손쉽게 수속했다. 라운지에서 식사하면서 쉬기. 드디어 .. 가오슝 4일차 2019. 12. 29. 아이허강, 씨티투어 호텔 → 아이허강 → 호텔 → 가오슝공항 → 인천공항 가오슝 3일차 2019. 12. 29. 불광산과 용호탑 호텔 → 불광산불타기념관 → 용호탑 → 딘타이펑 가오슝 2일차 2019. 12. 29. 보얼예술특구와 치진섬 호텔 → 보얼예술특구 → 치진섬 → 항원 우육면 가오슝 1일차 2019. 12. 29. 부모님, 연진이네와 함께한 대만 가오슝 여행 인천공항 → 가오슝 공항 → 호텔 두아 → 리우허 야시장 이전 1 2 3 4 5 6 ··· 16 다음